리박스쿨 댓글공작 논란: 자손군 조직의 정체와 정치적 파장
자손군 댓글 조직의 구조와 실행 방식
리박스쿨이 운영한 ‘자손군’은 약 100여 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댓글 조직으로, 특정 기사 링크와 댓글 예시, 해시태그, 공감 클릭 지침 등을 포함한 상세 지시를 통해 활동했습니다. 이들은 김문수 전 후보를 지지하고 이재명, 이준석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복사·붙여넣기 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했습니다. 특히 리박스쿨은 계정 정지 시 새로운 아이디까지 제공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가능케 했습니다.
댓글공작의 정치적 배경과 국민의힘 연루 의혹
자손군의 활동은 단순한 정치적 의견 개진이 아닌 조직적 공작에 가까웠습니다. 손효숙 대표는 자발적 시민 참여라고 주장했지만, 내부 자료와 참여자 증언에 따르면 체계적인 지시와 운영이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활동이 국민의힘과 연계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특히 김문수 후보와 손 대표 간의 접촉과 자손군의 조직적 지지 활동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댓글공작과 교육계 침투: 늘봄학교 논란
리박스쿨은 댓글조작과 동시에 초등 방과후 수업 ‘늘봄학교’에도 정치·종교적 편향이 담긴 교육 콘텐츠를 배포하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서울교대는 협약을 해지했고, 교육부는 전체 프로그램에 대해 감사와 수사 협조를 진행 중입니다. 댓글공작이 단순히 온라인을 넘어 실제 초등학생 대상 교육 콘텐츠까지 확장됐다는 점은 여론조작의 새로운 국면을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리박스쿨의 댓글 활동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나요?
A1. 기사 링크, 댓글 예시, 계정 지원, 공감 클릭 방식 등의 체계적인 지침을 바탕으로, 특정 정치인을 지지·비방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게시했습니다.
Q2. 자손군 활동이 불법인가요?
A2. 해당 활동은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작 및 불법 선거운동 소지가 있으며, 경찰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Q3. 리박스쿨의 교육 콘텐츠도 문제가 되나요?
A3. 예, 리박스쿨은 '늘봄학교'를 통해 초등학생에게 정치 편향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이 역시 교육의 정치 중립성을 위반한 사례로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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